이번 CMC 15기는 세션 별로 회고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거의 매주 세션이 있으니 글을 빨리 써야하니 어렵긴 하겠지만요! CMC가 좀 더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재물 방식으로다가 한 번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이 글을 보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CMC에 지원하면 좋겠네요. 그때는 제가 없어서 모르긴 하겠지만).
CMC 15기가 시작되었습니다. OT는 24년 5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의 회고를 이제서야 작성하는). 이번 기수에는 또 어떤 사람들이 올 지 두근두근한데요. 이번 OT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지만, 활발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제기준... 다른 분들은 다 조용하셨는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OT는 2번째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었고(코로나때문에 더더욱 오프라인은 피하게 되던 시절 덕분에...) 오프라인으로 해야만 하는 이유는 딱히 없었어서(많은 지역에서 모이는 만큼 장소의 이슈도 있고...) 아직은 오프라인이 많이 어색합니다.
OT는 먼저 이번 기수를 이끌어갈 리더진 소개 - CMC에 대한 소개 - 이번 기수 CMC의 이미지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 - CMC 이번 기수 일정 발표 - OT 이후 챌린저 분들이 해야할 부분들 설명 -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리더진 소개는 이번 기수를 운영할 리더진들을 챌린저분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는데요. 이 부분은 이미 발표 준비가 모두 된 운영국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리더진들의 준비가 살짝 미흡해 중간중간 순서대로 발표하지 못하거나 바로바로 마이크가 전달되지 못하는 등의 아쉬움은 존재했습니다. 오프라인은 역시 리허설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그래도 가벼운 분위기에서 소개를 마쳤습니다.
그 이후 CMC에 대한 소개는 CMC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타 동아리들이 생겨난 이유들이 제각기 다르듯, CMC역시 태어난 이유가 있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드렸습니다.
그 다음은 브랜딩의 소개로 CMC는 11기부터 각 기수별로 브랜딩을 다르게 가져가는데 이번 기수 디자인 리드들의 생각이 담긴 브랜딩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이번 CMC 디자인 챌린저분들에게 리드를 하면 이런 브랜딩을 기획해볼 수 있다는 점을 줌과 동시에 CMC가 매 번 변화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OT 진행중의 사진을 하나 가져왔는데요. 이번 CMC의 운영 방식 및 일정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OT때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OT에서 하는 말들을 다른 일들을 병행하며 들어 집중력이 생각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눈으로 보면서 직접 대화를 나누니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OT 세션에 집중해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에는 챌린저분들이 해줘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챌린저들을 소개하는 내용의 페이지를 추가해달라는 요청과, CMC 15기를 진행하면서 출석 및 공지 등을 진행할 CMC 앱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인데요. 앱은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아 운영은 하고 있지만 많은 보강이 필요합니다. CMC 앱의 가장 큰 특징은 CMC를 수료한 챌린저들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팀을 꾸린다는 것인데요. 이 부분이 추후 CMC를 수료한 챌린저분들이 조금이나마 흥미를 가져 CMC에 더 많은 부분에 기여하고 애착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세션인데요. 디스코드를 통해 채널 초대 여부도 확인할 겸, 이번 기수의 진행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챌린저분들의 질문이 없을 것을 대비해 리더진들이 미리 질문을 준비해뒀기에 원하는 시간 동안 세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적은 OT가 끝나면 이제 파트별 네트워킹 시간 및 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트별 네트워킹 시간은 파트 별로 자리를 나눠 리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부분의 리드를 맡고 있었기에 제가 담당한 안드로이드 챌린저분들과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안드로이드 챌린저 분들은 MBTI가 모두 I라는 충격적인 사실이...(저도 I라서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재밌긴 했어요)
이번엔 그래도 저번과 다르게 리더진들끼리 많이 친해서(여러번 한 사람들도 있고, 저는 어쨌든 이번 기수 운영진들과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리더진들끼리 우왕자왕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OT를 진행하기 전에는 PPT 준비라거나 행사를 어떻게 진행할지 등에 대해서 얘기를 미리 다 나눠둬서 큰 걱정이 없었는데, 묘하게 시작하고 나서 다른 리더진들의 동선이 안맞아서 타이밍이 어긋난다거나 하는 이슈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면서 시작 직후 초반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마이크를 잡고 떠들었는데, 그게 모양새가 더 좋았는지 아닌지는... 나중에 뒤에 챌린저 분들과 친해지고 난 후에 물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회고 카테고리지만, 이번 건 회고 보다는 CMC 그 자체를 홍보하는 목적이 커서 좀 자세히 행사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게시글부터는 연재글에 가까울 예정인데요. 사람들이 CMC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서 제가 좋아하는 CMC가 더 발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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